조선시대 충효와 청백리 정신의 표상인 오리 이원익 정승의 13대 종손인 이승규 박사는 2003년 사재 30억을 털어 재단법인 충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충현박물관을 등록 개관했다. 충현박물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종가 박물관으로 그 역사적 의의가 크다.
충현문화재단 이사장인 그는 세브란스 병원 인턴, 레지던트, 해군 군의관(예비역 해군소령)을 거쳐 연세대 의과대학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연세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8월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생활신조는 ‘無怨於人 無惡於己 志行上方 分福下比’ (남을 원망함이 없어야 하며, 나 또한 한점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지조와 행실은 성인군자를 본받고, 삶은 아래를 견주어 분수에 맞게 하라) 1940년 4월생으로 서면초, 서울고,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취미는 나무심기(식물관리), 부인 함금자 여사와의 사이에 4남을 두고 있다. 이메일 manager@chunghye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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