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를 여는 민간통일전령사로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북한과의 교류를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2006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그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북한에서 일명 ‘꼭대기 누님’으로 불린다. 그는 최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북한형제돕기에 참여,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통일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가칭 (사)세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면서 청소년들의 통일관, 세계관을 교육하고 장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1949년 5월생으로 수도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교직생활을 하다가 육군본부에서 군무원으로 근무했으며 결혼 후 당시 여성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건설업에 뛰어 들어 성공가도를 달렸다. 생활신조는 ‘근면과 성실’이며, 슬하에 2녀를 뒀다. 이메일 lyhee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