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존 시민단체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실천보다 말이 앞선다고 비판하며 기존 단체들과는 차별화된 순수한 학부모 모임을 만들었다. 이 모임은 정치적 성향이 없는 순수하고 자발적인 시민조직으로 지역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평준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또한 철산 1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으로 선출되자마자 기존 아파트 관리업체를 교체하는 등 관행을 타파, 개혁을 시도하면서 아파트 주민들의 자치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1970년생으로 가족은 남편과 1남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