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화성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위한 입지 선정 모델’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 지자체로 28일 선정됐다.

화성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4천8백여만원(국비 50%+시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신규지역 수요예측 및 최적지 분석, 수요요인과 민원 발급량 평가 등의 과업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과 배치의 최적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장경의 화성시 정책기획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법마련에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에도 선정돼 사업비의 50%인 2천4백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선정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개 기관이 신청해 12개 화성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