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남양주시의 신중년 일자리 ‘쏙쏙케어 일(JOB)깨움사업’이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5060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쏙쏙케어 일(JOB)깨움사업’은 사회복지사 자격과 경력이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방문조사인력을 선발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대상자 전수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쏙쏙케어 일(JOB)깨움사업’ 참여자 선발에는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경력의 신청자들이 참여하여 총 84명이 접수했고, 이중 22명이 선발되어 4대 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특히 만50세부터 만64세까지 참여해 6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퇴직 후 일과 휴식을 공유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한 5060 신중년에게 일 8시간 근무가 아닌 일 4시간 탄력근무가 가능하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 밖에도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사업인 ‘내가 왕년에’와 ‘배달의 행정’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워크넷 채용정보정부지원일자리 및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남양주센터(☎070-4436-6515)와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070-7475-4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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