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정차 꿈에도 생각마라

고속철 광명역 정상화와 영등포역 정차반대를 위한 1서명이 80만을 돌파했다. 범대위는 광명역의 시발역 환원, 영등포 정차 검토 백지화, 연계교통망 조기 추진, 광명역 100%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

영등포역정차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종락 실행위원장은 “광명과 8km밖에 떨어져 있는 영등포에 고속철을 정차하는 것은 광명역을 무용지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범대위는 광명, 안양, 안산, 의왕, 시흥, 군포, 과천 등 7개시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백재현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은 고속철 사업이 원칙을 가지고 진행되길 바라는 국민적 염원”이라며 “건교부는 영등포 정차를 꿈도 꾸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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