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기도시공사 공동협약 체결

광명시가 광명지구 재정비 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지난 4월 30일 경기도시공사를 선정함에 따라 뉴타운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시공사와 광명지구 재정비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 선정과 관련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이효선 광명시장, 권재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광명지구 재정비 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된 경기도시공사는 광명뉴타운지원센터 개설ㆍ운영과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따른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한 자문, 촉진사업의 총괄관리 및 부진사업구역에 대한 우선사업시행,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명지구 뉴타운 규모는 2,248,282㎡로 지난 2007년 7월 30일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맺은 협약으로 진행될 뉴타운 사업은 시와 공사간 상호 기획과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특별한 기품과 가치를 지닌 명품공간으로 창조해 환경․문화․사람이 어우러진싶은 녹색 휴먼시티 광명’이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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