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7동 중앙도서관 앞에 건립예정인 (가칭)해강중학교 개교에 대비하여 늘어나는 학생들의 통학에 지장이 없도록 1차적으로 광명7동 광문초교~광문고교간 도로를 2007.8 ~ 2008.5까지 친환경적으로 개설했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6억을 투자하여 왕복 2차선 도로와 장미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자칫 황폐화되기 쉬운 도로절토 비탈면에 대하여는 주변여건을 최대한 감안하여 경관이 수려한 바이오 녹화공법을 채택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장미와 야생화를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이 주거지역이며 도서관을 포함한 학교 밀집지역이나 기존 도로는 좁고 노후화 되어 오랫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친환경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주변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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