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안성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의 직행 노선이 5월 28일부터 신설돼 1일 6회(왕복) 운행된다. 안성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20일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20일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논스탑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 시간은 6시 45분, 7시, 10시 30분, 11시 30, 오후 5시, 오후 6시 이며, 양재역까지 1시간, 강남역은 1시간 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양재역 5,600원, 강남역 5,900원으로 기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보다 700원이 저렴하다.

양재역 버스 정류장은 뱅뱅사거리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06)이며, 강남역 버스 정류장은 강남역 4번 출구 근처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10)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대한민국 심장인 강남역의 빠른 입성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안성시의 교통 환경의 혜택을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행버스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이용객들은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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