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5일 경남도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한 가운데 도와 시군간 재정 현안사업 협력 강화 및 재정 운용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에서는 북부권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연계로 서부경남의 관광메카로의 발전을 이끌 ▲지방도 1084호선(노양~분기) 개설사업 458억원과 ▲합천 문화의 광장 조성사업 33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 20억원 ▲황매산 루미너스 플레인 조성사업 80억원 등 4건에 대하여 총사업비 591억원을 지원 건의했다.

조수일 기획예산실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낙후된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군민의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생활 SOC 인프라 구축 등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이양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경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경남도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이날 건의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공감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출처=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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