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제7기 발대식이 25일(금) 10시30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장, 광명경찰서장 등 내외빈들과 회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초등학교 어머니로 구성된 단체로 2002년 10월 출범하여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회 최미순 회장은 “올해 사무실이 개소한 만큼 앞으로 교육이나 세미나를 더욱 늘려 많은 사람들이 제로운동에 참여하게 하겠다”는 활동계획을 밝히면서 "광명시를 어린이 교통 무사고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발대식이 끝난후 연합회 회원들은 시민회관부터 광명경찰서까지 '교통질서캠페인'을 진행하여 연합회의 성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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