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이 지난 11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2019년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제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초등학생 53명, 중학생 26명, 향토인재특별장학생 43명, 대학생 77명 등 총 199명에게 총 2억2천9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중학생 일반 분야 장학생 선발을 신설했다.

포천시인재장학재단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오늘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과 이렇게 훌륭한 자녀를 키워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면서 “장학생 수여식이 금전으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포천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루어 주실 미래 희망인 여러분을 항상 격려하고 있음을 깊이 새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2006년 12월 출범 이후 금번 개최된 수여식까지 1,929명의 장학생 및 우수교사에게 약 20억2천9백만원의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현재 약 87억원의 장학재단 기금을 조성하여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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