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차량 중 노후된 5대를 신차로 교체했다.

2009년 최초로 6대를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은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현재 22대를 운행 중에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바우처택시 23대 추가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그 특성상 사용연수 대비 운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시는 운행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량 교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한 차량은 차체가 낮아 승·하차가 수월하고, 자동문·자동보조 발판 등 이용객을 위한 차량 내·외 편의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이용객 만족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노후 특별교통수단 교체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교통약자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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