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9일 ‘기억새김쉼터’에 참여중인 경증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봄 소풍은 평소 야외활동이 드문 치매 어르신에게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고립과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응급상황대비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소풍에서는 치매어르신과 자원봉사자·진행요원들이 짝을 이뤄 딸기따기체험, 딸기잼만들기체험, 둘레꽃길걷기 후 간단한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예방 및 치매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 안중보건지소(☎031-8024-866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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