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울타리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7일 소하휴먼시아4단지 경로당에서 ‘어버이날 효 행사’를 열었다.

							울타리봉사단이 7일 소하휴먼시아4단지 경로당에서 어버이날 효 행사를 열었다.
울타리봉사단이 7일 소하휴먼시아4단지 경로당에서 어버이날 효 행사를 열었다.

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만든 녹두한방오리죽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한편,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효 행사에는 아파트 단지 어르신 100여명과 안성환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울타리봉사단 백명순 대표와 한미경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울타리봉사단은 2014년 창립돼 지난 5년간 매월 광명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 섬김을 실천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고 있다.

울타리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셔서 뿌듯하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