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 지음

전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된 이 작품은 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 찬 세계로 인도하는 매력적인 동화다.

"천재적인 상상력을 지닌 작가"라는 워싱턴 포스트와, "모든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는 슈피겔의 극찬에 걸맞게 엔데는 잃어버린 꿈과 환상의 세계를 되살려 낸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기에 좋은 작품이다.

사람들에게서 시간을 빼앗아가는 회색 신사집단, 시간을 저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 강팍해지고 피폐해지는 사람들, 그리고 모모.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그들의 마음으로 읽히고, 어른들에게는 또 그 나름의 감동으로 읽히는 아주 특별한 동화이다.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 속에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가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나면 삶이 보다 더 풍족해진다.

<제공-일지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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