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광명시가 고음에 시달리고 도로는 주차장이 되고 시청은 쓰레기로 뒤덤벅이 되어 버렸다. 광명시와 노점상인들 간에 실랑이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시나 상인들은 이런 물리적인 방법 밖에 없는지 묻고 싶다.

누구나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쩔수 없이 노점에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 어려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사유지가 아닌 곳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허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시에서는 대책없이 강제철거를 시행한 부분이 없는 것인가. 노점상인들도 더 이상 시민을 볼모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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