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임을 선언한 광명시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유럽학습도시 연수’ 과정에 참가한다.

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 학습도시를 둘러보게 되는 이번 일정에는 백재현 광명시장과 이건주 광명교육장 등이 참가하며, 선진국의 학습도시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과 상호 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4회 전국평생학습 축제(9월 23일부터 4일간)를 유치한 광명시는 이번 해외연수기간 동안 방문국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상대로 축제내용과 함께 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99년 3월)한 후 2001년 9월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받으면서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관심이 집중,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열리는 전국평생학습 축제에 30여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차질없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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