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
엠비시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소주값도 오른다는 소식이 연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소주의 가격이 내달부터 오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5월1일부터 자사의 소주값을 올려 판매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소주값 인상은 4년 전 이후 41개월 만에 이루어지며, 인상폭은 공장출고가로 약 6.5% 가까이 이른다. 

소주값 인상 배경에는 재료비와 소주 제조에 들어가는 경비 등이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의 소주가격 인상은 다른 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쟁사의 관계자 역시 오랜 기간동안 자사의 소주값을 올리지 않았다면서 원가상승 등에 따른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