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황준호 기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계획하고 지도할 마을 행복디자이너 교육 과정을 마련, 25일까지 1기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마을 행복디자이너 교육은 마을단위 삶의 질 향상을 강화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연간 50명씩 민선7기 4년 동안 총 200명을 교육해 마을의 현장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다. 마을활동가, 마을리더, 마을 및 청년활동가 등 마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이론교육 6강 36시간, 현장교육 6시간, 선진지 배움여행 2일, 퍼실리테이터(촉진자) 교육 2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은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마을 자원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 조직화 및 네트워킹, 마을 계획 및 의제 설정 방법 등을 교육한다.

현장교육에선 공모사업 마을 컨설팅 시 전문가와 같이 동행하며 배운다. 선진지 배움여행에선 전국 우수사례를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선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에선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론과 회의 진행 방법 등을 학습한다.

(출처=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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