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제18기 발대식’을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신임회장에는 신수경 씨가 위촉됐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제18기 발대식이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수경 신임회장이 위촉됐다. @사진=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제18기 발대식이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수경 신임회장이 위촉됐다. @사진=광명경찰서

신수경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1만 여명의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각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심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천성 광명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광명경찰은 녹색어머니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 동아리연합회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회사, 활동보고, 시상식, 인사말,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천성 광명경찰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을 비롯해 관내 25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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