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의집, 공공시설 청소년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문화의 집(관장 나도은) ‘우리가 읊는 대중음악’ 프로그램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시설 청소년프로그램 우수사례에서 문화기반시설분야 최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상금 300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우리가 읊는 대중음악’은 광명중학교 밴드부 학생(1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음악이라는 장르에 대하여 일반적인 선입견을 버리고 삶을 표현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매체로 이해할 뿐 아니라, 창작의 기초에 대하여 강의를 듣고 스스로 음악을 창작하고,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공연을 함으로써 지역문화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경험과 스스로 공연을 기획하였다는 큰 만족감을 갖게 하였고, 또한 광명음악밸리축제는 물론 인디밴드의 공연 관람을 통하여 실무경험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부분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러한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화 그리고 교육이 어우러진 사업으로‘우리가 읊는 대중음악’프로그램은 이러한 취지를 그대로 살렸기에 최우수상의 결과를 가져왔다.

학교지역사회연계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은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32곳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공공시설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전국에서 312건이 접수되어 1, 2차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광명문화의 집‘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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