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범죄 취약지역 순찰-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겠다"

[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황천성)는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365일 행복한 학교 및 36.5℃ 따뜻한 학교를 위한 '어머니 폴리스(단장 김기옥) · 학부모 폴리스(단장 우수미)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이 1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사진=광명시
광명경찰서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이 1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사진=광명시

발대식에는 황천성 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27개교 초·중학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어머니 폴리스는 초등학교(24곳) 4,512명과 학부모 폴리스 중학교(10곳) 882명으로 구성됐으며,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을 중심으로 아동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사진 왼쪽부터) 우수미 학부모폴리스단장과 김기옥 어머니폴리스단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사진 왼쪽부터) 우수미 학부모폴리스단장과 김기옥 어머니폴리스단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황천성 광명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경찰의 책임도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이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의 용기와 열의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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