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직접 업소의 위생 수준에 따라 등급을 선택해 신청 및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부여하게 되며, 신청업종은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되었다.

현재 안성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매우 우수(★★★) 5개소로, 신청방법은 안성시 보건위생과 방문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 후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하여 위생등급제 표지판, 인센티브 물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후 재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678-573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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