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이하 여가교위)는 2일 경기여성의 전당 등 3개 기관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여가교위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여성의 전당을 방문하여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등 경기여성의 전당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여성의 전당 운영개선을 위해 공실 해소방안을 상임위 차원에서 집행부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는 여성 취업과 관련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과 창업지원에 대하여 전반적인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일자리 관련 종합적인 계획 운영을 위해 일자리재단 산하에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위치하는 것은 일정부분 이해되나, 여성 관련 창업과 취업 사업 예산이 우리 상임위에서 대부분 심사되고 있는데, 집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가교위와의 소통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정원 조정 TF 관련 내용을 집중 보고받으며, 조직 운영방안과 체인지업 캠퍼스의 교육 운영 계획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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