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김포시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재학기간 중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해 조기에 안전습관을 형성하도록 국가등록 자전거교육 지도자를 강사로 초빙해 자전거의 법적 지위 이해와 자전거 탈 때의 복장, 보호장구 착용요령, 교통표지판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가상 주행연습, 현장 적응을 위한 주행기술 등 실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부터는 하성초교, 호수초교 등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변 학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말 현재 1,274명의 학생에 대해 실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추가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 10여개의 초‧중학교에서 학생 2,808명에 대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신청한 상태로, 김포시는 올해 7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정대성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모든 학생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해 조기에 안전습관 형성을 기르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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