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김포시가 2018년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 구리시와 함께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내실화를 위해 2018년 시‧군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업무추진 사항 전반에 대해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홍보실적 및 특수시책 추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그룹(50만 이상), 2그룹(21만 ~ 50만 미만), 3그룹(20만 이하)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해 수원시, 김포시, 구리시를 선정했으며, 김포시는 2그룹(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명, 군포, 이천, 하남, 오산, 양주)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개선 전담 테스크 포스(T/F)팀 구성과 오염원 관리업무 통합지침을 제정해 종합개선대책을 추진했으며, 환경국에서 미세먼지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운영함과 아울러 시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이 반영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권현 환경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개선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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