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포천시는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유도하여 시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개인 소유 화장실 중 남녀 공용 화장실이며 민간 분리 사업 지원시 최소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화장실에는 남녀분리 개선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남녀 출입구 분리 또는 구조적 한계로(좁은 공간 등) 남녀 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의 경우 층별 분리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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