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이 가까워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오는 터라 우연히 보게 됐는데 애들도 좋아하고 집 근처에서 열리니 반갑네요.” 하안1동에 사는 한 주민은 흥에 겨워 이렇게 말한다. 지난 8일 저녁 7시 광명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에서 주관한 ‘가을맞이 생활체육 콘서트’가 열렸다. 조상욱 회장은 “다양한 체육문화를 접해, 다양한 시민들이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하는 것까지 이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 날 콘서트는 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축구, 에어로빅, 보디빌딩, 줄넘기 시범 등이 펼쳐졌으며, 철산1동 농악팀도 출연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