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명시지부, 지자체 협력사업..농가 부담해소

광명시, 농업인, 농협 광명시지부가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협 각 지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각 지부별로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바 있다.

농협 광명시지부(지부장 주재영)가 주관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은 절화작목반을 대상으로 하여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비용부담을 덜게 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인 예산분담은 광명시 8백만원 농협 3천4백만원, 농업인 1억4천3백만원으로 각각 4.3%, 18.4%, 77.3%를 분담한다. 지원조건은 구입한 구근 및 종묘의 30%이상을 수출했을 경우다.

농협 광명시지부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공장지역과 가까워 중금속 오염이 우려되는 농경지 일원에서 생산된 화훼를 오히려 수출농업으로 육성,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농업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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