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광명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광명지부에서 주최하는 구름산예술제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 한다.

14일 오후 7시 하안동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포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전통 연희단 ‘누리’의 ‘사물과 비보이의 어울림’이란 공연과 극단 ‘연극마을’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극단 ‘한울’의 뮤지컬 넌센스 모음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가수 심신이 출연,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각, 공예 등 광명시 미술협회회원들의 작품 40여점으로 구성된 ‘제23회 광명미협회원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실내체육관 야외 무대에서 열리며, 15일(토)에는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광명시 학생백일장 대회’가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

이밖에 14일부터 20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광명시 사진작가 협회 회원들이 마련한 사진작가협회전과 구름산가요제(15일, 실내체육관 야외무대), 무용협회와 음악협회 및 국악협회 등에서 마련한 ‘삼색의 감성공간/무용, 음악, 국악’이란 공연이 실내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물레를 직접 돌리면서 그릇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물레체험’과 ‘비누방울 슈퍼버블매직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매직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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