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8일 삼성에스원 시흥시자(지사장 주종) 임직원들은 봉사활동 자매결연기관인 철산사회복지관(관장 문영희)을 이용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 맞벌이가정의 아동 15명과 함께 관악산과 안양유원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1일 가족이 되어 사랑의 손을 잡고 산을 오르며 인내심과 의지를 배운 아이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으며, 무더웠던 여름과 작별인사를 하듯 시원한 유원지 물가에 발을 담가 맘껏 함성을 지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해 10월 철산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인 기업봉사활동을 펼쳐온 삼성에스원 임직원들은 경제적, 환경적 여건때문에 가족기능이 취약한 소외아동들의 1일 가족이 되어 주었으며, 행사경비 일체를 후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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