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주시 역사(力士)들이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개최된 ‘제49회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이용희가 경장급(75㎏ 이하)에서 황교필는 소장급(80㎏ 이하)에서, 임대혁은 용장급(90㎏ 이하)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씨름팀은 최기선 감독을 중심으로 이용희, 박진우, 황교필, 문윤식, 임대혁, 박정진, 신창호 선수가 단체전 및 개인전에 출전했으나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개인전에서 이용희, 황교필, 임대혁 선수가 선전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씨름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씨름팀이 지역장사 씨름대회 뿐 아니라 민속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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