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평택시는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에 전국 최초로 2층 M버스를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5일 M버스를 정식 개통하여 1일 4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금번 2층버스 투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M버스는 기존 1일 40회에서 4회 증회된 1일 44회 운행하게 된다. 시는 2층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달부터 해당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층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의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하여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출·퇴근 시간 수송율을 높혀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도모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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