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복지택시 카셰어링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난 해 운영을 시작한 카셰어링 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이용자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운전자 범위와 대여시간을 확대하고 대여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복지택시 대여 운전자의 경우 기존 만26세 이상 가족운전자에서 이용자가 지정한 만26세 이상 관내 거주자로 확대 되었으며 이용시간도 08:00~19:00까지 2시간 연장 했다.

대여 요금은 교통약자의 경제적 여건 등을 감안해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인하 할 계획이다.

공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1단계 개선 계획 이후 이용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방법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복지택시 카셰어링은 부천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복지택시 중 주말 및 공휴일 휴무차량 20~25대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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