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라이브광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브광명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청,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46개소에 57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70인치 대형TV를 통해 1일 120회 표출된다.

							광명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 라이브광명 기상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 라이브광명 기상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광명시

라이브광명은 광명의 현재기온, 강수확률,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염도 등 대기오염물질 6종에 대한 정보를 5분 단위로 수집하여 한눈에 보기 편한 고화질의 그래픽화면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기상정보 서비스는 한국환경공단(에어코리아)과 기상청의 공공데이터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별도의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다.

2016년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시정소식과 각종 생활정보, 문화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 라이브광명은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기상정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교통요충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환경전광판 4곳을 통해 실시간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라이브광명의 기상정보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쉽게 기상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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