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가 불임부부들을 위한 시험관 시술비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불임부부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시험관 시술비 지원을 해오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는 이같은 내용의 제도의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는 물론 보건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각종 교육 및 회의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지원시술 범위는 인공수정을 제외한 시험관아기등 보조생식 시술이 행해지는 경우에 한한다.

시술비 지원금액은 1회 150만원 2회까지 총 300만원(기초생활수급자:1회255만원 2회까지 총 510만원)이 지원되며 유효시술 기간은 1,2차 6개월씩 총 1년 이내 시술종료가 원칙이되, 건강상 사유가 생기면 연기신청을 할 수 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임부부들이 시술비 부담으로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을 일찍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시술비 지원을 하는 만큼 보다 많은 불임부부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광명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 2680-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