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여주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에서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여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록 3,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를 전담요원으로 구성하여, 기초건강측정과 동시에 미세먼지대처방법 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0.6㎛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80%이상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를 구입 배부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감기․천식․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은 물론 심혈관․피부질환 등 각종질병에 노출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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