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 경기연맹 광명협의회는 광명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교사 등 60명(청소년 40명, 인솔교사 15명, 자원봉사자 5명)으로 자전거 대순례 대원을 구성, 13일 광남중학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통일기원 나라사랑 자전거 대순례’일정에 들어갔다.

통일기원 자전거 대순례는 21세기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통일 염원을 기원하며 나라사랑과 우리 뿌리를 찾고 세계로 뻗어가는 꿋꿋한 청소년의 기백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 마을에서 출발, 전주와 조치원, 수원 등을 거치는 5박 6일 일정으로 419㎞의 거리를 완주한다. 통일기원 나라사랑 자전거대순례단 일행 중 한 청소년은 “학창시절 가장 큰 추억으로 남도록 반드시 완주 할 생각”이라며 대순례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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