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경기도 주관 ‘청년공유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작년 12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정책 토론회. @사진=광명시청
작년 12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정책 토론회. @사진=광명시청

청년공유공간조성사업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가 추진하는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세미나룸 △심리상담 △휴식 공간 △여가 및 문화행사 △청년정책 연계사업 등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확보하여, 추진단 구성, 기관 방문, 실시설계, 리모델링 공사, 시범운영을 통해 연말에 개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실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취업 준비, 여가 문화 활동,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의 삶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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