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에 총 3억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교실은 이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15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개소에서 실시하며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서 일반승마체험은 9만6000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및 재활승마(장애인등록 학생)는 전액 무료이다.

2019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하여 4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 한 뒤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승마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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