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시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전문상담사 2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지난 2월 25일 운영을 시작한 서민금융복지지원 부천센터에서는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과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과 채무자대리인도 지원하고 있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에게는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신용·재무관리, 채무조정제도와 불법사금융의 개념 등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상시 운영되며(예약문의 031-888-5550~1), 원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재우 생활경제과장은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재무컨설팅 등 근본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부천센터가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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