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에 따라 3년간 운영될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발달재활서비스의 원활한 사업 수행 도모 및 장애아동 복지 욕구의 적합 지원, 부정수급 방지, 기관 간 네트워크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이군희 복지국장은 “장애아동을 대하는 직업인만큼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와 상생하는 업무파트너가 되어주기 바라고, 세심한 배려와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발달재활서비스지원사업은 장애아동지원사업 제21조에 근거하여 만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운동, 재활심리, 감각운동 등 성장기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별누리발달재활센터 등 20개의 제공기관이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1,000여명의 장애아동에게 바우처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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