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시흥시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활(활力·활氣) 프로젝트’ 일환으로 4월부터 ‘맞춤형 경로당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경로당 공동체 프로그램은 경로당 별 시설 및 구성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이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경로당이 신설되면서 신청 경로당이 증가해 작년 200개소에서 올해 230개소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했다. 공동작업장, 노는땅 경작, 전통음식 만들기, 충효교실 등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시흥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로당의 생산력·자생력이 증진되고 있다“며 ”경로당에서 보내는 긴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들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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