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사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에는 화도, 수동에 위치한 동진밸브, 코리아테크 등을 방문하여 업체 구인현황파악, 현장 확인 등을 했고, 이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발굴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지역 내 2,600여 개의 업체를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이상 순회 방문하여 숨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인등록부터 채용지원서비스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한 매월 1회는 남양주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구인기업을 방문하여 고용지원제도 및 혜택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음은 있지만 여건이 어려운 업체를 찾아 나섰다”며 “일자리 현장에서 구인・구직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구인 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249개의 일자리 발굴, 85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테크노밸리, 3기 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조성계획이 있는 만큼 일자리발굴단을 꾸준히 운영하여 향후 첨단 산업단지 입주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일자리센터 ☎ 031-59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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