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경제인협의회은 13일 생활용품 및 식품 등 4천3백만 원 상당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

㈜다래월드(대표 이정옥), 다미푸드(대표 김경애), 수애(대표 정종극) 3사 기업체에서 자사 브랜드의 주방세제류, 실내용탈취제, 이천쌀과자, 기초화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기탁해 왔다.

이정옥 이천시해외시장개척단경제인협의회 회장은 “최근 공공요금 등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천시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경제인협의회는 19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해외영업 마케팅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인들이 모여 결성된 협의회다. 이천시는 해외시장 점유가 유망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가능성 및 수출경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베풀어준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경제인협의회에 이천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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