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홍대호 기자] 이천시가 장호원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준공예정인 장호원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장호원읍 장호원리 산11-6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약 108,000㎡이며, 총 용역비는 5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호원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이천시 남부권역의 산업 및 경제활동이 중심지이나, 도시 발전이 정체되어 왔던 장호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하여 이천시 남부권역 개발에 대한 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8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인해 중단된 장호원 임대아파트 건설 재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토지구획정리 지역과 연계해 개발이 미비한 주거지역을 활성화하여 장호원으로 인구 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