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18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620개)·매매업체(198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는 ‘점검·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기록·보관 상태’, ‘정비 의뢰자 요구·동의 없이 임의로 과잉 정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매매업체는 ‘상품용 자동차의 보관·관리 실태’, ‘매매업자의 고지·관리 의무’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과징금·과태료 부과, 고발·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는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자동차 매매·정비업체 불법행위를 방지할 것”이라며 “자동차 매매·정비업체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