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숲 -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정승관 교장

                      ▲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정승관       교장
▲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정승관 교장
광명시평생학습원(원장 김홍규) 셋木 대화마당 ‘더불어 숲’(이하 ‘더불어 숲’)이 7월 19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정승관 교장의 '위대한 평민을 기르는 요람! 풀무학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정 교장은 이웃·자연과 더불어 사는 교육, 엘리트가 아니라 누구나 타고난 자기를 실현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믿으며 그러한 학원을 위하여 학교는 작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 교장은 "학교와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한결같은 믿음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지식 일변도 파행을 극복하고 경쟁보다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사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이 단기적인 운동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본질적인 면에서 접근해 간다면 한국 교육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보완하고 실천해 갈 수 있는 여지는 많다"고 말한다.

학교의 역할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일임다. '지역의 학교화와 학교의 지역화’만이 교육과 지역을 살리는 일석이조의 대안이라 믿고, 이웃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평민을 기르는 교육에 매진하는 정승관 선생님을 통해 더불어 사는 교육의 해법을 7월 더불어 숲에서 만나보자.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