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및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의 수도권 환승할인 실시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광명시를 찾아 환승할인제 시험운행을 점검했다.

점검은 광명시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서울로 향하는 11-1번(화영운수) 버스에 시승, 서울 신도림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고 다시 영등포역에서 서울 버스로 환승, 여의도 환승센타까지 구간으로 이효선 광명시장과 광명시 출신의 도의원 및 경기도 교통 관계자 등 모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중교통의 수도권 환승할인제도는 거리비례제를 원칙으로 10Km 이내는 기본요금 900원(카드 이용시)이 적용되며 이후 5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승, 하차 시에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반드시 접촉해야 하며 동일노선 환승시에는 할인 혜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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